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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바닷길 멈춘 여수-거문항로 추석 전 운항 ‘재개’

18일 줄리아아쿠아호 고장→29일부터 남해퀸호 대체투입
25일 해수청·여수시와 대체투입 대책마련 긴급회의 주최
"정부, 긴급 대체수송 관련 제도·예산투입 등 보완 절실"
2020. 09.28(월) 23:26확대축소
[국회/정치]이문석기자 =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10일째 바닷길이 멈춘 여수-거문항로에 추석 전인 29일부터 임시 대체 여객선 투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여수-거문도를 오가는 줄리아아쿠아호가 엔진 고장으로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지난 4월에 이어 올해만 벌써 두 번째 운항 중단이다.

주철현 의원은 지난 25일 여수지역 사무실에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시, 이광일 도의원, 박성미 시의원 등과 여객선 대체 투입대책을 찾기 위해 긴급회의를 열며,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주 의원은 오션호프해운이 용선료를 지급하지 못 할 때 여수시가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용선해 대체 운항을 하기로 합의를 끌어내기도 했다.

다행히, 여수-거문항로 운영사인 오션호프해운은 28일 용선료를 마련했고, 운항 중단 10일 만에 남해고속과 남해퀸호(94년 2월 진수, 321ton, 349명 승선 인원) 용선계약을 체결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운항 관리계획 심의를 거쳐 29일 오전 7시 20분부터 남해퀸호가 여수-거문항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남해퀸호는 줄리아아쿠아호 정비가 끝날 때까지 임시 운항하게 됐다.

현재 해상교통 인허가 및 감독권을 가진 해양수산부는, 기존 운항 선박이 사고나 고장 등으로 운항이 중단될 경우 이를 대체 운항할 선박을 직접 투입하거나 지원할 아무런 제도적 장치나 확보된 예산이 없다.

이 때문에 해수부는 직접적인 해법을 찾지 못하고, 운항 선사나 지방자치단체에 해결만 촉구하는 형편이었다.

주철현 의원은 이번 여수-거문항로 운항 중단 문제를 육지와 섬을 오가는 전체 여객 운송 제도와 시스템의 문제로 보고, 국정감사 등을 통해 해수부의 근본적인 개선책 수립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철현 의원은 “섬 주민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 운항 중단은 섬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매우 중대한 문제라는 인식이 전제돼야 한다”면서 “여객선은 올해부터 대중교통으로 법제화됐기 때문에 여객선 인허가 및 감독권을 가지 해수부는 유사시 대체 선박을 직접 투입·운행하고 이를 뒷받침 할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제도보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주 의원은 “여객선이 대중교통으로 편입됨에 따라 해수부가 독점하고 있는 해상교통 관련 권한을 지방정부에 과감히 이양하는 제도와 비상시 대책강구를 위한 제도 정비, 예산 확보 등 폭넓은 지원책 강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        아침신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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