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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주인잃은 책상은 누구 자리인가 ??

민주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지부 吳지부장 위법 드러나, 처벌 받을 듯
2011. 07.05(화) 14:07확대축소

1990년 10월10일 광양읍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한 吳지부장은 도시과, 다압면, 주민자치과 등을 거쳐 2007년 9월10일부터 세정과 소속으로 근무하면서 2008년 10월 민노총 광양시 지부장에 취임한 후 2년의 임기를 마치고, 2010.12.15일 조합원 713명중 628명이 투표한 결과 공산국가에서나 나옴직한 99.5%의 찬성으로 6대 지부장에 재선되어 3년째 노조 수장으로 노조를 관장하고 있다.


깨끗하게 치워진 채 주인을 기다리는 세정과 吳지부장 책상..
吳지부장은 광양 시청사 4층에 별도의 사무실을 무상으로 사용하면서 노조업무에 전념하고 있으며, 소속인 세정과 업무는 보직이 없다는 핑계로 열심히 소임을 다하는 동료들과는 달리 자신의 책상은 깨끗이 치워진 채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吳지부장 ‘전임’ 공공연한 사실.. 광양시 나 몰라라 방치 이렇게 吳지부장이 자신의 소임을 다하지 않고 ‘전임’ 하는 것이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인데도, 노조관련 업무를 관장하는 총무과는 물론 감사부서까지 지금껏 나 몰라라 징계나 아무런 행정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행정안전부 공무원단체담당관은“무슨 사유로든 전임은 인정할 수 없으며 더욱 강도 높은 현장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吳지부장에 대해 어떤 조치가 내려질지 주목되어 진다.


고용노동부의 ‘공무원노사관계 업무 메뉴얼’ 제4조 ‘청사내 노조활동 판단 기준’ 의 (1)항 ‘조합사무실 대여’ 내용에는‘대여한 노조 사무실 내에서 위법행위를 하였을 시는 취소 할 수 있다’ 고 명시하고 있는데, 吳지부장의 전임은 명백히 직무유기에 해당되건만 해당부서는 무엇이 두려운지 吳지부장의 안하무인적 작태를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상반기 인사발령에 대한 노조 ‘성명서’ .. 자기 얼굴에 침 뱉기
노조 광양시지부는 7월1일 광양시 인사발령에 대한 ‘성명서’에서 “시정개혁을 외면한 인사를 강력히 비판하고 과감한 인사혁신을 촉구한다”고 주장하면서 “2년이상 근무지 우선 전보 원칙을 지키지 않아 공정성을 찾아볼 수 없다” 고 밝혔는데, 吳지부장은 2007년 10월부터 세정과에 거의 만 4년째 근무중인데, 이 부분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혼란스러울 뿐이다.


혹시 총무과와 재난안전관리과에 근무하는 吳지부장의 친동생들 인사에 대한 吳지부장 개인적인 불만이 이번 ‘성명서’를 발표한 동기(?)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들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이런점을 미루어 볼 때 吳지부장이 ‘어용’이 아닌가 하는 소문마저 심심치 않게 나돌고 있다.


또한 노조 수장인 吳지부장이 휴직하지 않고 노조업무에 ‘전임’하고 있는 등 위법성이 드러나므로서 그가 관장하는 민노총 광양시지부의 선명성이나 투명성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여겨지지 않을 수 없다.


복수노조 허용됨에 따라 광양시에도 제3의 노조 탄생할 듯
모든 사업장에서 복수노조 설립이 가능해진 가운데 고용노동부와 시, 군 노동담당 관련부서에 복수노조에 대한 문의전화가 연일 계속된다 전해지고 있는데,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주도권 다툼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광양시지부에 가입을 하고 있으면서도 뜻이 맞지 않았던 조합원들이 제3노총(국민노총)을 설립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어, 일반직 위주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기능직 등으로 광양시 노조의 스펙트럼이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되어 진다.


고용노동부 전운배 노사협력정책관은“복수노조는 노조설립 자유와 노조 선택권을 보장하는 선진적인 제도이며, 현재 예상외로 많은 노조가 설립신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정룡 기자 zeuss44@gmail.com        오정룡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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